Surprise Me!

[단독] 어린이집에 단체 식중독 증세...살모넬라균 검출 / YTN

2023-11-29 4 Dailymotion

어린이집 두 곳에서 70명 넘는 어린이들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소와 구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환자를 상대로 보건당국이 검사한 결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이들이 많이 아픈 것 같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증세는 언제부터 나타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린이집 원아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 23일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어린이집에 당시 체험학습이 있어서 근처 분식집에 단체 주문한 김밥을 아이들이 먹은 건데요. <br /> <br />김밥을 먹은 아이와 교사 가운데 56명이 고열을 앓거나 설사를 심하게 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김밥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비슷한 시기에 체험학습을 진행한 수지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같은 분식집에서 단체 주문한 김밥을 먹은 30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 겁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만 86명이고 이 가운데 어린이만 73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 가운데 어린이 22명은 증세가 심각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기흥구청과 보건소는 긴급히 역학 조사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증상을 보이는 환자 6명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신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, 일부에서 식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검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이 먹었던 식품에 대한 검사 결과는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, 계란 지단이 공통 재료로 쓰인다는 점에서 살모넬라균의 출처가 달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된 분식집은 지난 24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해당 분식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했던 조리도구와 식재료 등을 확보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91647204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